경북 영주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생산업체 SK머티리얼즈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 단체(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SK머티리얼즈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SK머티리얼즈는 3조 3교대 근무방식을 4조 3교대로 바꾸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학력차별 철폐를 통한 열린 고용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임민규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해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