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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SK머티리얼즈와 투자협약 체결
2016.05.24세종시가 SK바이오텍 이어 2번째 대기업인 SK머티리얼즈의 투자를 유치했다. 세종시는 24일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과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프리커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일본 트리케미칼사와 합작법인 ‘SK 트리켐’을 설립,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프리커서는 반도체 회로 위에 여러 화합물을 균일하게 증착하는 유기금속화합물이다. 시장 규모가 연간 7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평균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수익 분야다. 이로써 세종시는 2015년 SK바이오텍에 이어 두 번째 대기업 제조공장 유치에 성공, SK그룹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한·일 합작법인인 SK트리켐은 명학산단 4만2461㎡의 터에 2단계로 나눠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1만290㎡터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해 다음달 생산라인 착공에 들어간다. 1단계가 가동되면 창출되는 고용인원은 70명 정도로 예상된다. SK트리켐은 수요증가 등에 맞춰 지속적인 증설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는 경북 영주에 위치한 기존 삼불화질소(NF3)사업장이 프리커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명학산단 합작법인 공장을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SK바이오텍에 이은 SK그룹의 두 번째 투자결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