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위치한 OCI머티리얼즈㈜는 영주시 가흥2동 제일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지역 환경개선 및 벽화마을 조성의 첫 발걸음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서고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벽화 봉사는 올해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중으로 8월 초 완성예정이며, 높이 2.5m, 총 길이 200m 규모로, 단조롭던 마을 거리에 활기를 전하면서 주민들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OCI머티리얼즈 임직원 20여명은 벽화 전문가들과 함께 제일고등학교 후문 일대에 '카페거리, 놀이동산, 나무와 숲 등' 라인아트 형식으로 벽화 그리기를 진행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향후 마을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5개단체와 지역주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초등학교 축구부 후원,1사1촌'등 지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OCI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사장은 "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완성될 이번 벽화가 지역 경관을 밝게 만들고, 가흥2동 및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