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OCI머티리얼즈, 경상북도·영주시와 특수가스 공장 신·증설 위한 MOU체결
2014.11.06OCI 머티리얼즈, 경상북도·영주시와 특수가스 공장 신·증설 위한 MOU체결
특수가스 공장 신·증설을 위한 800억원 투자 결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큰 기대
특수가스 세계 1위 입지 굳히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가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켓리더십 구축을 위해 추가투자에 나섰다.
OCI머티리얼즈(주)(대표이사 임민규)는 6일 경북도청에서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OCI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주산업단지 내 특수가스 공장 신설 및 증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경상북도와 영주시, OCI머티리얼즈 삼자간에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OCI 머티리얼즈는 2015년 말까지 800억원 가량 투자하여 NF3 등 산업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신규 투자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민규 대표이사는 “10년 전 국내 최초로 특수가스 국산화를 이룬 OCI머티리얼즈가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주신 경상북도와 영주시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제로를 통한 든든한 동반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 시민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주산업단지 내 최대 제조메이커인 OCI 머티리얼즈는 2007년부터 3,500억 원을 투자해 NF3 제 3·4 공장 및 SiH4 제 2공장 등을 건설하고, 2009년에는 협력사와의 MOU를 통해 4천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영주시 및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OCI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생산량 세계 1위 기업으로, 삼불화질소(NF3)를 포함하여 모노실란(SiH4), 육불화텅스텐(WF6), 다이실란(Si2H6) 등 다양한 특수가스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