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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머티리얼즈,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2014.10.23

OCI 머티리얼즈,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
유해화학물 누출사고 대비 대응시스템 점검 및 비상훈련 실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통해 위기대응능력 향상
‘안전사고 제로회사’ 목표로 지역사회에 신뢰 회복 노력 지속

▲ 소방차를 출동시킨 후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가상한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를 향해 물을 뿌리고 있다.

OCI 머티리얼즈(주)(대표이사 임민규)는 지난 22일 영주시와 합동으로 영주공장에서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유해화학가스 누출 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NF3(삼불화질소)공장 정비작업 중 HF(불화수소) 저장탱크 펌프 주변 배관 파열로 인한 HF 가스 누출사고를 가상으로, 소방서, 시청, 경찰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및 여러 기관 단체에서 350여명이 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량 등 10여대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자체대응시스템의 점검 및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대응훈련으로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주민대피훈련, 관련 기관 지원 체계 및 사전 역할 분담을 확립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OCI 머티리얼즈 임민규 대표이사는 "OCI 머티리얼즈는 안전환경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관리시스템과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대내외 안전 및 대응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해 '안전사고 제로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OCI 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설비 보완투자를 실시하여 안전시설 확충을 완료하였다. 또한 임직원 행동 강령 제정을 통한 안전규칙 준수의식을 제고하고, 상시적 사고 예방 활동과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분기별로 각종 비상대응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OCI머티리얼즈 영주공장에서 특수가스 누출사고 현장대응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