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연산 9,500톤 생산능력으로 NF3 시장 지배력 강화
-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 및 안정적인 제품 공급 기반 구축

세계 특수가스 시장 선도 업체인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LCD 제조공정의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NF3(삼불화질소) 제5공장 증설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21일 밝혔다.

OCI머티리얼즈는 총 1,700억원을 투자하여 경북 영주 공장 내 연산 3,000톤 규모의 NF3 제5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증설은 2010년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우선 내년 9월까지 1단계 1,000톤 증설 후, 시장 수요를 감안하여 나머지 2,000톤을 단계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내년 1/4분기중에 최종 완료 예정인 연산 3천톤 규모의 제4공장 건설에 이어 적극적인 증설 투자로 OCI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시장의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된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패널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증대되는 NF3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도적 투자에 나서게 되었다”며 “이번 증설로 고객사에 대하여 안정적인 공급량을 유지할 수 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도 유지할 수 있어,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OCI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첫 NF3를 생산한 이래로, 경쟁사와 차별되는 선도적인 투자를 진행하였다. 금융위기로 수요가 주춤하던 2009년도에도 NF3 제4공장의 증설 작업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수요가 회복된 2009년 말부터 증설된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에서 Global Leader로 도약하게 되었다.

또한 OCI머티리얼즈는 LCD 패널 공장이 경쟁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중국에도 연산 1,000톤 규모의 NF3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중국 특수가스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끝>